1. 죽음의 성물 2부 줄거리 (1)
볼드모트가 덤블도어의 무덤에서 딱총나무 지팡이를 찾은 1부의 마지막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그러고는 어두운 호그와트의 모습과 덤블도어가 떨어진 장소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며 많은 생각에 잠긴 스네이프가 지나갑니다.
해리는 도비에 대한 애도를 마치고 고블린을 찾아갑니다. 고블린은 뜻밖의 얘기를 해줍니다. 벨라트릭스가 그리핀도르의 검을 보고 놀란 이유는 그 검을 훔친 자가 벨라트릭스였고, 자신의 금고에 숨겨놓았기 때문이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가짜였죠. 해리는 그것이 다가 아닐 것을 예상합니다. 그 안에 호크룩스의 조각이 있음을 확신합니다.
고블린은 자신을 도와준 해리임에도 자신의 잇속을 챙기기 바쁩니다. 무엇을 원하냐는 말에 고블린은 그리핀도르의 검을 택했고, 무사히 벨라트릭스의 금고에 들어가게 해준다면 그러리라 약속합니다. 해리는 그러고는 올리밴더를 찾아갑니다.
삼총사가 탈출하면서 훔쳐온 말포이와 벨라트릭스의 지팡이를 확인 받습니다. 말포이의 지팡이가 새 주인을 맞이했다는 올리밴더의 말에 지팡이가 마치 감정이 있는것처럼 말한다며 해리는 묻습니다. 그런 해리의 말에 마법사가 아닌 지팡이가 주인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올리밴더는 죽음의 성물 3가지는 그저 소문일 뿐이라 말하지만, 이미 그가 딱총나무 지팡이를 찾았다는 말에 조심하라고 일러주죠. 해리는 그의 적수가 될 수 없다면서 말입니다.
헤르미온느가 벨라트릭스의 머리카락으로 폴리주스를 만들어 변장한 뒤, 세사람과 고블린은 그린고트로 잠입합니다. 어색한 연기에 들킬 뻔 하였으나, 해리의 기지로 무사히 넘어가죠. 하지만 무사히 잠입했다고 생각한 것과 달리 모든 마법을 씻어내는 폭포에 변장이 풀리고, 고블린의 마법이 해제됩니다.
서둘러 벨라트릭스의 금고로 향한 세사람은 수많은 보물 사이 중 호크룩스를 찾아냅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복제 저주가 걸려있는 벨라트릭스의 물건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하고, 해리는 미친듯이 그 사이를 파헤치고 올라가 겨우 얻는데에 성공할 무렵, 고블린에게 빼앗기고, 결국 그리핀도르의 검과 교환하죠. 그 사이 빠져나온 고블린은 검을 들고 혼자 도망쳐버리고, 세 사람은 경비대원과 결투를 벌입니다.
이렇게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에 해리와 론은 헤르미온느에게 방법을 구하고, 헤르미온느는 용에 올라타 그 곳을 빠져나옵니다.
호크룩스가 하나 둘 파게 되는 걸 알게된 볼드모트는 분노하고, 그는 그런 그의 생각을 엿보며, 다음 호크룩스가 레번클로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세 사람은 이미 죽음을 먹는 자들에 의해 장악된 호그와트로 돌아가기로 마음 먹습니다.
볼드모트 역시 해리가 그의 비밀을 알아낸 것을 느낍니다. 볼드모트는 내기니를 데리고 해리를 찾기 위해 직접 나섭니다.
세 사람은 고드릭골짜기에 도착하지만 모두가 해리를 찾는데에 혈안이 되어 있어 위험에 처합니다. 그 순간, 해리를 부르는 이름이 들리고, 그 이름을 따라가자 덤블도어가, 아니 덤블도어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나타납니다. 그는 바로 덤블도어 교수의 동생 에버포스였습니다. 도비 역시 에버포스가 보내서 해리를 도와준 것이였죠.
해리는 호그와트에 들어가야 한다며 덤블도어 교수의 임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고, 에버포스는 그런 덤블도어의 말을 다 믿냐며, 그를 다그칩니다. 그러면서 호크룩스를 찾아내는 진짜 이유가 뭔지 묻죠. 그런 에버포스의 말에 해리는 자신은 호크룩스를 꼭 찾아내야 한다고 결심에 찬 눈빛으로 말을 합니다.
에버포스는 초상화 속 여동생을 어디론가 보내고, 곧 그녀는 누군가를 데리고 돌아옵니다. 그 누군가는 바로 네빌이었고, 초상화 뒤쪽은 호그와트와 연결된 비밀통로였습니다.
호그와트로 세 사람이 들어가자 모여있던 학생들은 환호합니다. 그가 드디어 무언가 구원책을 가져왔을거라 믿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대책이 없기는 해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해리는 오늘 밤 무언가를 찾아야 한다고 말하고, 해리 자신 조차도 무엇인지 모르지만, 자신을 도와달라 부탁합니다.
루나는 그 얘기를 듣고는 단 번에 로웨나 레번클로의 보관을 말하지만, 모두들 그건 사라졌다며 믿지 않습니다.
어디에나 밀고자는 있는 법입니다. 해리가 호그와트에 들어왔다는 소식을 접한 스네이프는 모든 학생들을 강당으로 소집합니다. 그러고는 해리의 존재를 알리지 않은 자들은 모두 해리를 도운 것으로 여겨 벌을 받을 것이라 말하죠. 그러자 아이들은 하나 둘 자신이 해리포터라며 그의 존재를 숨겨줍니다.
마침내 해리가 나타나 스네이프가 전투자세를 취하자, 맥고나걸 교수가 나섭니다. 스네이프와 맥고나걸의 짧은 대결 후 스네이프는 창문을 깨고 자신의 자취를 감춥니다. 호그와트를 되찾은 학생들은 환호하고, 맥고나걸은 해리에게 무엇이 필요하냐 묻습니다.
해리는 그 순간, 아니 해리와 모든 학생들은 그들의 머릿속에서 들리는 볼드모트의 음성을 듣습니다. 모두 겁에 질려하고, 해리를 그냥 넘기자는 학생들이 등장하죠. 하지만 해리의 친구들은 그를 끝까지 지키려 노력합니다.
해리는 맥고나걸 교수에게 시간이 필요하다 말하고, 맥고나걸은 그런 해리에게 다시 봐서 반갑다는 인사를 건네죠.
이제 모든 학생들과 교수들은 전투를 준비합니다. 네빌과 시무스는 다리를 터뜨리기 위해 향하고, 론과 헤르미온느는 바실리스크의 이빨을 얻기 위해 향하죠. 맥고나걸 교수는 호그와트를 지키는 마법 주문을 걸며 언젠가 한 번쯤 꼭 써보고 싶은 주문이였다며 즐거워 합니다.
그 사이 정신 없이 물건을 찾는 해리는 루나가 부르는 말을 무시하지만, 루나는 단호하게 해리를 붙잡습니다. 그러고는 가장 큰 힌트가 될 얘기를 해줍니다. 해리는 루나의 말에 무언가 깨달은 듯 그녀를 따라 헬레나 레번클로를 만나러 갑니다.
하지만 헬레나는 그녀의 어머니의 보관 위치를 알려달라는 해리의 말에 엄청난 분노를 표합니다. 과거 그렇게 해서 한 학생에게 알려주었다가 자신의 어머니가 모욕을 당했다면서 말이죠.
하지만 해리는 본인은 그것을 파괴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이야 말로 레번클로의 정신에 알맞고, 당신의 어머니를 진정으로 위하는 일이라고 설득합니다. 헬레나는 결국 보관의 위치를 간접적으로나마 알려줍니다.
헬레나의 힌트를 얻어 해리는 보관을 얻는데에 성공하고, 그 보관을 건네 받은 론과 헤르미온느는 바실리스크의 이빨로 그 보관을 파괴하는 데에 성공합니다.
2. 등장인물 소개 - 미네르바 맥고나걸
처음 등장부터 깐깐해보였던 그리핀도르 기숙사의 담당교수인 미네르바 맥고나걸은 차가워보이는 인상과는 다르게 그 누구보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입니다. 다른 교수에 대한 험담을 일절 한 적이 없습니다.
미네르바 맥고나걸은 공식적으로 등록된 애니마구스 7명 중 한 명으로, 그녀의 애니마구스는 고양이 입니다. 이 부분만 봐도 그녀가 얼마나 뛰어난 마법사인지 알 수 있게 합니다.
또한, 항상 타의 모범을 보이고, 규율을 잘 지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퀴디치와 멀게 느낄 수도 있지만, 실제로 그녀는 해리의 아버지인 제임스 포터와 함께 호그와트 퀴디치 선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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