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줄거리
벽장 속에 사는 안경을 낀 마른 소년이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해리 포터'. 자동차 사고로 부모님을 여의고 이모네 집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숙부인 '버논'은 매우 강압적이고, 이모인 '페투니아'는 자신의 아들인 '더들리' 밖에 모르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습니다.
사촌 '더들리'는 매일 같이 해리 포터를 괴롭히는 재미로 하루를 보냅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해리 포터는 한 통의 편지를 받게 됩니다.
멋드러진 필기체로 적혀 있는 그 편지는 '호그와트'라는 곳에서 보냈다고 합니다.
호그와트?
처음 들어본 곳이지만, 왜인지 버논과 페투니아의 얼굴은 사색이 됩니다.
편지를 빼앗기길 여러 번 반복한 뒤, 버논은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도망치기로 결심합니다.
바다 한 가운데에 서 있는 등대 같은 곳에 거처를 마련한 버논과 페투니아는 안심하고 잠을 청합니다.
그러기도 잠시, 쿵! 하고 커다란 소리와 함께 힘없이 나무 문이 부서집니다.
키가 족히 3미터는 되어 보이는 거인이 나타나 모두가 소리를 질렀고, 그 거인은 해리 포터에게 직접 편지를 전해줍니다.
여기서부터 해리의 마법같은 인생이 시작됩니다.
해리 포터는 그 거인(해그리드)를 따라 11번째 생일에 호그와트로 향합니다.
그런데 왜인지 그 곳의 모두가 해리를 알고 있습니다.
본인이 왜 이 마법 세계에서 유명인사인지 궁금해하자, 해그리드는 마지못해 알려줍니다.
그것은 바로 가장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볼드모트가 유일하게 제거하지 못한 게 해리라는 것입니다.
심지어 해리를 없애려다 본인이 소멸되고 말았습니다.
해리 포터는 그렇게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하게 됩니다.
'론 위즐리'와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 학교 이 곳 저 곳을 누비고, 본의 아니게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와도 친해져 그 세 명은 삼총사가 됩니다.
'드레이코 말포이'라는 조금 재수없는 친구가 있지만, 그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해리 포터는 거울을 하나 발견하게 되는데, 그 곳에서 본인과 나란히 서 있는 부모님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론 위즐리는 그 거울에서 퀴디치 우승 컵을 들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봅니다.
가장 바라는 것을 보여주는 거울이였죠.
- 이 부분부터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해리 포터가 처음 마법 세계에 발을 들인 날, 자신에게 남겨진 유산을 찾기 위해 '그린고트'라는 마법사 은행에 방문하게 됩니다.
그 곳에서 해그리드는 호그와트의 교장 '알버스 덤블도어'가 부탁한 물건을 찾아가죠.
그 물건이 마법사의 돌이라는 것을 알게 된 삼총사는 스네이프 교수가 그 돌을 훔치려 한다고 생각합니다.
훔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 뒤를 밟게 되고, 여러 난관을 통과하여 마침내 해리 포터는 볼드모트를 마주하게 됩니다.
또한, 볼드모트의 사주를 받은 것은 스네이프가 아닌 퀴렐 교수였죠.
그 곳에서 또 한 번 부모님의 사랑의 힘으로 볼드모트를 제거합니다.
이렇게 해리와 그 친구들의 첫번째 모험이자, 앞으로 펼쳐질 볼드모트와의 대결을 암시하는 첫 번째 영화가 끝이 납니다.
2. 등장인물 - 해리포터(다니엘 래드클리프)
오늘은 등장인물 중 첫 번째로 해리포터와 다니엘 래드클리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벽장 밑에 사는 평범한 소년인 줄 알았던 해리는 마법 세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인사입니다.
해리 포터라는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가장 중요한 주인공인 해리 포터는 캐스팅을 하는 데에 가장 고생했다고 합니다.
관계자들은 수없이 많은 오디션을 보며 낙담하던 중,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오디션 장으로 걸어 들어오는 그 순간, 거기에 있던 모두가 해리 포터가 걸어 들어오는 줄 알았다고 말할 만큼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고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해리 포터 시리즈가 흥행한 탓에,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자신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3. 감상평
해리 포터 시리즈를 몇 백 번은 보았을 만큼 엄청나게 팬인 입장으로서, 제일 좋아하는 시리즈를 고르라고 한다면 조금의 고민도 하지 않고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판타지 세계에 눈을 뜨게 해준 첫 번째 영화입니다.
지금도 해리가 처음으로 5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빨간색 '호그와트 급행 열차'를 바라보며 감탄하던 그 장면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매 분, 매 초마다 모두 명장면이라 생각하며, 나 자신이 해리 포터가 되어서 호그와트에 입학한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킬 만큼 모든 장면이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핀도르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정열적인 색감과 영화 내내 밝은 장면들은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시리즈를 기대하게 만들었고, 모든 마법 세계관을 해리 포터로 자리잡게 만들었습니다.
해리포터 시리즈에 대한 리뷰는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다음 해리포터 시리즈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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